3500평 8월말 준공 예정

경남스틸(주)은 지난 25일 창원 웅남동에서 제일토건 김형덕 사장·명신테크웰 최무걸 사장 등 지역 기업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경남스틸(주)은 지난 25일 창원 웅남동에서 제일토건 김형덕 사장 등 지역 기업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8월말 준공 예정인 웅남동 공장은 3500평의 터에 연건평 2265평 규모로 SLITTER LINE과 20t 크레인 4대·에어컴프레서 등 기계장치 시설을 갖추고 1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경남스틸이 웅남동 공장을 신축하는 것은 창원지역에 위치한 LG전자·GM대우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와 관련된 협력사가 밀집돼 있고 생산라인 납품기일 단축과 인건비 절약·시설투자 세액 감면 혜택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유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충경 사장은 “차질 없이 착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당사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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