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호관찰지소가 26일 본소 대강당에서 진주시·거창군 등 서부경남 8개 시·군의 협력기관 실무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상반기 사회봉사명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봉사명령 집행현장에서 발생하는 힘든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엄정·투명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화상전화감독시스템 확대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장애인과 노인 등 수혜자들의 미담사례도 발표됐으며, 지난해 사회봉사명령 집행과 관련해 우수한 관리·감독을 한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 감사패도 증정했다.

진주보호관찰소 김상욱 지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의 엄정한 집행은 협력기관 실무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철저히 하여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