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의 한국교포 3세 복서인 코스티야 추(호주)는 오는 6월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에서 독일의 옥테이 우르칼과 방어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WBA.WBC 주니어 웰터급 통합챔피언인 추는 “우르칼과의 방어전을 끝내고 11월이나 12월께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IBF 챔피언 잽 주더(미국)와 경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르칼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프로 데뷔 이후 28전전승을 기록하고 있고 주니어웰터급 유럽 타이틀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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