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개입 의혹 받던 전 회장 물러나

제28대 경남태권도협회장 보궐 선거가 21일 열린다. 이번 선거는 창녕군태권도협회 선거 개입 의혹을 받던 김학수 전 경남태권도협회장이 9월 24일 물러나면서 열리게 됐다.

앞서 1월 15일 취임한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은 당선 직후 창녕군태권도협회장 선거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창녕군태권도협회 관계자가 김 전 회장을 강요 미수와 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후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면서 직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김 전 회장은 취임식 당시 “사법 절차에 의해 회장직을 그만둬야 한다면 그만두도록 하겠다”며 “그때까지는 경남태권도협회가 시스템에 의해서 나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이는 박만진(54) 부회장과 김신호(70) 부회장이다.

/박신 기자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