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 열어 1815명 초청
사인회·구장 탐방 등 행사 다양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창원NC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지난 시즌을 되돌아본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단 91명이 참여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
NC는 29일 오전 10시 창원NC파크에서 ‘2025 타운홀 미팅’을 연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구단 전통으로 한 시즌을 팬들과 함께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행사는 1부 ‘N JOY TIME’, 2부 ‘Ceremony Time’으로 구성된다.
1부는 사인회와 자유 체험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사인회에는 박민우, 박건우, 구창모 등 선수 36명이 6개 조로 나눠 팬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1부에는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창원NC파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팬들은 불펜, 더그아웃, 라커 룸, 실내 연습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 투구,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될 예정이다.
2부는 낮 12시 40분부터 1시 40분까지 1루 응원단상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한 해를 돌아보는 시상식 △‘다이노스 필름’ 시상식 △경품 이벤트 △신인 선수와 랠리 다이노스 공연 등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 올 시즌 여운을 나누는 ‘종덕PT(응원 페스티벌)’ 시간도 준비돼 있다.
NC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1815명 규모로 열린다. 모든 표는 1인 1매 한정으로 NC 다이노스 공식 누리집(ncdinos.com)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하면 된다. 시즌 회원은 17일 오후 1시부터, 일반 회원은 18일 오후 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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