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열어
김경수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참석
방위산업노동자위원회도 오후 회견 열고
이재명 지지…방산 노동 3권 보장 촉구도

영호남 교수·문화예술인·경제인이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1015명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내란 전모를 철저히 밝혀 그 잔당을 쳑결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념으로 분열된 사회를 통합의 장으로 만드는데 이 후보가 적임자라는 데 생각을 공유했다.

이들은 “완벽한 사회보다 모두가 고르게 혜택받는 온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정치적 시련과 패배를 극복한 용기와 뚝심을 지닌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이자 세계 강국으로 이끌 가장 적합한 대통령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호남 교수·문화예술인·경제인 1015명이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영호남 교수·문화예술인·경제인 1015명이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날 오후에는 방위사업노동자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국방기술품질원(진주 소재) 노조, 한국노총 금속노동조합연맹 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천 소재) 노조,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 한화창원지회(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도내 국방 분야 정부 출연기관, 방위사업장 노조도 결합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K-방산 노동자들 노동3권 확보와 노동조건 개선에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노동자위는 △국가출연연구소 노동자 노동조합 설립과 사용자와 직접 교섭권 확보에 필요한 법 개정 △노조법 41조 2항 개정으로 주요 방산업체 노동자 단체 행동이 가능하게 법 개정 △정부와 방위사업노동자, 방위사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즉시 신설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두천 기자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