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남도당은 6일 경남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때 찬성하라는 요구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찬반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전국 73.6%, 부울경 72.9%로 나왔다"며 "압도적 다수 경남도민이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4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은 73.6%, '반대'는 24.0%, '잘 모르겠다'는 2.4%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포인트)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경남도민 뜻에 따라 경남 국민의힘 의원 13명 모두 '내란수괴 윤석열' 권한을 중지하는 탄핵 표결에 당론과 상관없이 찬성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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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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