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환석 기자
김두관(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환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경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7.22%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김두관 후보는 11.67%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1만 760표를 받았다. 이날 도내 권리당원 3만 5126명 중 1만 2336명이 투표했다. 김 후보는 1439표, 김지수 후보는 137표를 얻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경선에서 90.56%, 부산 경선에서 92.08%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고위원 온라인 투표에서는 기호순으로 김병주 후보가 3214표(13.03%), 강선우 후보가 1400표(5.67%), 정봉주 후보가 4193표(16.99%), 민형배 후보가 1516표(6.14%), 김민석 후보가 4872표(19.75%), 이언주 후보가 2919표(11.83%), 한준호가 3398표(13.77%), 전현희 후보가 3160표(12.82%)를 각각 받았다.

총 15회로 치러지는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이튿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투표 56%, 대의원 투표 14%, 일반 여론조사 30%가 반영된다.

/최환석 기자

키워드
#경남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