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밝혀

정혜경(48)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4월 11일 진보당 경남도당사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DB
정혜경(48)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4월 11일 진보당 경남도당사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DB

경남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활동을 해 온 정혜경(49)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22대 전반기 상임위원회로 ‘환경노동위원회’를 희망했다.

정 당선자는 “대한민국 국회 첫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의원으로 매달 5년간 60차례 계약서를 쓰며 일한 비정규직, 특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경험을 살려 한국 사회 비정규직, 여성 노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 의정활동을 하려 한다”면서 “당장 자본의 이익 때문에 저임금 등 노동과 기후위기 피해가 약자에게 집중되고 있기에 환경노동위에서 현장을 기반으로 노동과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적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자는 건설·화물 노동자 생존권 관련 현안을 다루고자 ‘국토교통위원회’, 전종덕 비례대표 당선자는 공공의료원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과 보건학 석사로서 전문성을 살려 보건·복지 분야 공공성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보건복지위원회’ 배속을 희망했다.

/김두천 기자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