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목욕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연간 6만 원 상당 목욕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 3만 원씩 카드 충전 형식으로 제공된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반기마다 자동으로 충전된다.

올해 상반기 신청 대상은 194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하동군 주민이다.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하반기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정부에서 목욕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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