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승전행차·에어쇼 진행
경화역 체험 이벤트·볼거리 마련

'제62회 진해군항제'가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예술 행사로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29일 오후 3시에는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하여 중원로터리(승전의식)를 거쳐 진해공설운동장까지 1.8㎞ 구간에서 진행된다.

여좌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푸드마켓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별빛 조명에 음악을 더해 연출된 별빛 거리에서 몽환적인 여좌천을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경화역에도 새로운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예정돼 있다.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29일 개막, 주말 동안 주간과 야간에 각 1회씩 군악의장대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박정연 기자 pjy@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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