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로보틱스가 2024 스마트 공장·자동화산업전(SFAW)’에서 최초 공개한 고정밀 비전 장치와 AI 운영 솔루션이 탑재된 2D피킹 로봇. /CTR로보틱스
CTR로보틱스가 2024 스마트 공장·자동화산업전(SFAW)’에서 최초 공개한 고정밀 비전 장치와 AI 운영 솔루션이 탑재된 2D피킹 로봇. /CTR로보틱스

창녕군 소재 자동화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CTR로보틱스(대표 김영태)가 고정밀 비전장치, 인공지능(AI) 운영 설루션을 탑재한 2D 피킹 로봇을 선보인다. 

CTR로보틱스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공장·자동화산업전(SFAW)’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서 CTR로보틱스는 고정밀 비전 장치와 AI 운영 솔루션이 탑재된 2D피킹 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로봇은 정밀한 물체 식별, 선택을 통해 제조 과정에 필요한 부품을 정확하게 공급하며, AI의 빠른 학습 속도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 제품은 국내 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오코드와 협력 아래 개발됐다. 국산 기술로 개발돼 기술 지원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국외 제품 대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김영태 CTR로보틱스 대표는 “AI를 활용해 기존 제품을 혁신하고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동차, 항공, 조선 등의 산업에 필수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점차 확대해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TR로보틱스는 지난해 8월 1일 CTR 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동시에 원래 사명 ‘신암’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된 바 있다.

/안지산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