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재 동진정공㈜ 천설희(사진) 대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통상협정 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FTA 활용으로 수출 확대·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경남지역 임직원을 이번 유공자 포상에 추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유공자로 선정된 천설희 대리는 중장비, 농기계, 자동차 부품 제작 전문 기업인 동진정공에서 FTA관리, 수출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천 대리는 원산지관리 시스템 도입, 활용으로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FTA 활용으로 꾸준한 해외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협력사의 FTA 원산지 인식 제고, FTA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유공자 포상은 수출증대, 신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통상협정 활용 인식을 제고하고자 시행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FTA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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