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이사가 제11대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26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제9·10대 김환중 회장의 이임식과 제11대 김점수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장, 김명만 거제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3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이사가 제11대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거제상의
김점수 ㈜삼양건설 대표이사가 제11대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거제상의

김환중 이임 회장은 "지닌 6년 동안 상공회의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김점수 회장님은 우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선봉장이 돼 거제상공회의소를 잘 이끌어 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점수 취임 회장은 "전임 회장께서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더욱 신뢰받는 상공회의소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장학 사업 △소외 계층 돕기와 복지시설 지원 △지역 수험생 편리를 위한 국가기술자격시험 상시 시행 △초등학생 경제 교육 △수출기업을 위한 각종 증명서 발급 △회원 기업을 위한 각종 교육·설명회 개최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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