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직장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치안 수요 반영한 경찰관 인력 부족 해결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는 양산경찰서 직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지난 26일 열고 인력 부족 문제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조기태 양산경찰서 공직자 모임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김 후보에게 경찰관 1명당 담당 인구 수 증가로 말미암은 경찰권 건강권 침해와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인력 배치와 증원을 건의했다. 현재 양산은 경찰관 1명당 평균 담당 인구 수가 전국 평균보다 2배가량 높은 766명으로, 경남도는 물론 전국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와 양산경찰서 직장협의회가 간담회를 지난 26일 열었다. /김태호 선대위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와 양산경찰서 직장협의회가 간담회를 지난 26일 열었다. /김태호 선대위

이에 김 후보는 "양산은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급격한 인구 증가 추세와 비교하면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서·소방서와 같은 자족시설이 상당히 부족한 만큼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며 "실제 치안 수요를 고려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인력 배치와 증원으로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 건강권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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