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남도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심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특수시책 시행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시는 △납기말일 문자안내서비스 △찾아가는 기업체 세무상담 서비스 △미소유 자동차 일제말소 시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경남지역 시군 가운데 처음 '추적징수 전담반'을 신설해 고액 체납이 있지만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악덕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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