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숭인사회복귀시설·벧엘클럽하우스 정신재활시설 2곳이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2020년 1월 1일 이전 최초 설치·운영 중인 전국 사회복지시설 1904곳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운영 전반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신재활시설은 166곳이다. 

특히, 숭인사회복귀시설은 2020·2023년 연속으로 사회복지시설 평가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우수시설은 각 평가항목에서 90점 이상 받아야 하며, 상위 5% 내 우수시설 9곳에는 인센티브 700만 원을 지급한다. 양산지역 우수시설 모두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