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는 지난 14일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가야대 수심교양교육원(원장 박미혜), 김해대 교육과정혁신센터(센터장 우수희), 인제대 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강석중) 등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교육과정 공유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대학은 앞으로 교양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며 각 대학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2024년 1학기부터 비대면 교양과목·대면 과목을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안상근 가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과·비교과 교양교육과정을 교류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3개 대학이 활발한 교양교육 교류와 사업을 통해 학생과 대학이 모두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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