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농업용 드론조종 인력양성 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간은 26일까지다.

농업용 드론조종 인력양성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첨단 농업기술 확대하고 농촌 일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6명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일부를 지원(자부담 35만 원) 받는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항공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무자격 드론 조종 시 과태료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농업 기술이 영농 현장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1년부터 농업용 드론 활용 전문 인력을 향성하고자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84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김태섭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