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서 투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저수지에서 무빙보트와 원형 조형물을 사용해 직경 50m 투표 참여 대형 기표 모양을 연출했다. 무빙보트 덮개색인 빨강, 파랑, 초록, 노랑 삼원색으로 유권자 다양한 뜻을 담아 화합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움직이는 보트는 역동적인 물결로 대형 기표 모양을 완성했는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유권자 투표 참여를 유도하려는 경남선관위 의지를 나타낸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저수지에서 무빙보트와 원형 조형물을 사용해 직경 50m 투표 참여 대형 기표 모양을 연출했다. 무빙보트 덮개색인 빨강, 파랑, 초록, 노랑 삼원색으로 유권자 다양한 뜻을 담아 화합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움직이는 보트는 역동적인 물결로 대형 기표 모양을 완성했는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유권자 투표 참여를 유도하려는 경남선관위 의지를 나타낸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27일 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과 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가 시작된다. 재외투표는 내달 1일까지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르다. 재외유권자는 공관 누리집에서 재외투표소 설치 장소와 운영기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재외투표에 참여할 때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붙어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사진이 붙고 성명·생년월일이 기재돼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 발행 증명서도 인정된다. 영주권자 등 재외유권자는 신분증뿐만 아니라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 원본을 반드시 챙겨야 투표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누리집(ok.nec.go.kr)이나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나 신청을 했지만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를 하지 않았다면 선거일 전 8일인 내달 2일부터 선거일까지 주소지 등 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4월 10일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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