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 강석주 통영고성 후보와 잇따라 협약

화물차 운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과 잇따라 손을 잡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지부는 26일 오전 거제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국회의원 선거 후보와 정책 협약을 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강석주 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와도 같은 협약을 했다. 다만 강 후보는 섬 지역 방문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 지부는 26일 오전 거제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선거구 후보와 정책 협약을 했다. 변 후보와 정홍진 지부장이 손을 맞잡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변광용 후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 지부는 26일 오전 거제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선거구 후보와 정책 협약을 했다. 변 후보와 정홍진 지부장이 손을 맞잡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변광용 후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 지부는 26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선거구 후보와 정책 협약을 했다. /남석형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 지부는 26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선거구 후보와 정책 협약을 했다. /남석형 기자

화물연대는 △화물 자동차 안전 운임제 재입법을 통한 국민 안전 증진 △노동자·사용자 범위 확대 추진 △지입제 문제 개정 △플랫폼 규제 방안 제도 개선 등을 제안했고, 변 후보는 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홍진 지부장은 "화물 노동자 정책을 수용해 준 변광용 후보에게 동지애적 감사를 전한다"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변 후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 협약과 지지 선언은 신뢰와 연대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반서민 정책에 국민은 이미 희망을 잃고 있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책 협약을 지키며 노동자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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