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께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환경청 간부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26일 오전 11시께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환경청 간부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경남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환경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환경청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주요 중소기업인들과 환경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환경청과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청은 중소기업에 태양광추적분광차량(SOF), 광학가스촬영기(OGI) 등 첨단측정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청은 상대적으로 환경관리 기술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관내 중소기업 등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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