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육석열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 위기"

사천남해하동 진보민주단체가 26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영호 기자
사천남해하동 진보민주단체가 26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영호 기자

사천·남해·하동지역 시민사회단체 10곳이 참여한 '사천남해하동 진보민주단체'가 26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 선거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천남해하동 진보민주단체는 "대한민국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2년으로 민주주의는 위기에 봉착했고, 친재벌 정책으로 민생은 도탄에 빠졌으며, 신냉전 외교와 반북 대결로 남과 북은 전쟁의 풍전등화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은 개인 사리사욕으로 지역에 부끄러움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사천·남해·하동 범진보민주진영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진보민주후보로 제대로 일할 제윤경 후보를 지지하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사천·남해·하동의 변화를 위해 시·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개발이 아닌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제윤경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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