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국가 공모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 통합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남해군이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올해도 6000만 원(국비 3000만 원, 군비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미술교실, 국악놀이, 난타, 플라워아트 등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요양보호사 보조 양성과정, 운전면허 취득반, 컴퓨터 활용교실 등 장애인 취업·자립 연계 프로그램 △마술동아리 등 장애인-비장애인 화합 프로그램 △관계자 역량강화 등 기반 구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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