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4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는 25일 오후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리 왕복 2차로에서 마산 시내로 운행 중인 263번 버스와 반대 방향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40대 남성 ㄱ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60대 버스 운전자 ㄴ씨와 버스 탑승객 50·60대 여성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거쳐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정종엽 기자
정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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