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남권·부울경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
출퇴근 교통정체 해결 등 교통분야 공약도 제시

김효훈 개혁신당 양산 갑 국회의원 후보가 양산 미래를 바꿀 핵심공약을 25일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희 기자 
김효훈 개혁신당 양산 갑 국회의원 후보가 양산 미래를 바꿀 핵심공약을 25일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희 기자 

김효훈 개혁신당 양산 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일즈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중한 유권자 1표 표 값을 못 받는 곳이고, 민주주의가 앞선 곳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버림받은 곳"이라며 "거짓말 정치, 일하지 않는 말로만 정치, 그리고 주민을 무시하는 정치를 엄숙히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일즈 국회의원으로 양산을 대한민국 동남권·부울경 교통·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양산 시내 출퇴근 차량정체 완전 해결(영대교·양산대로), 호포에서 효천교(어곡터널 입구)까지 출퇴근 15분 시대 개막 △양산부산대 유휴터 시민 품으로 △양산천 종합관리 계획 수립 등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하북(통도사)까지 연장 △부산 시내버스 물금신도시까지 연장 △물금신도시 등 마을버스 전면 도입 △양산부산대 기숙사 앞 물금로 직선화 △시내버스 3000번(KTX울산역∼양산전철역) 증산차고지 노선 연장 △증산∼동면 신규 교량 건설 등을 교통분야 공약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법원·검찰·보훈업무 관할권 부산 이전 추진 △공립 요양원 설립 △퇴직자 안성맞춤 일자리 창출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양산∼상동 구간) 마무리 △낙동강 환경오염 사업장 이전 △청년 일자리 창출 △여성 경력단절 보완도 약속했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를 하겠다"며 "선거 때만 나타나서 잡아 놓은 물고기, 맡겨 놓은 물건 찾으러 오듯 표만 받아가려는 국민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평소에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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