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소공원 등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주요 현장 방문
삶의 질 향상·지역균형발전 방점, 차질 없는 추진 당부

나동연 양산시장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하는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공사현장 등 동부(웅상)지역 주요 사업장에서 지난 22일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지난해 말 조성한 오리소공원 주차장과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 구간, 회야강 산책로 데크 내 보행매트 설치 현장 등을 찾아 회야강 수변공원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시설이 낡은 기존 공원에 보름달을 주제로 한 '불빛가든'과 기존 무대공간을 확대한 '맘껏마당', '반려견 놀이터', '휘트니스 가든' 등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공사현장 등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주요 현장을 지난 22일 찾아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양산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공사현장 등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주요 현장을 지난 22일 찾아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양산시

앞서 시는 회야강 데크 산책로 보행매트 설치와 오리소공원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회야강 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아울러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에 포함된 산책로 1단계(백동교∼소남교∼주남교)를 준공한 데 이어 2단계(용암교∼당촌교) 구간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주진불빛공원', '회야강 빛라인·교량하부 문화공간 조성사업', '덕계동 회야강변 캔틸레버식 복합구조물 설치' 등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사전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나 시장은 "웅상지역 주민에게 '쉼'이 있는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해달라"며 "웅상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방점을 두고 누구나 어디서든 양질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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