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까지 지원센터 시범운영, 시설·운영 현황 점검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당부

나동연 양산시장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시범운영 중인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지난 20일 찾아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3325㎡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954㎡)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이곳에는 동물 크기에 맞춰 구분·운영하는 실내·외 놀이터와 목욕시설, 공용공간인 산책로, 입양센터 등을 갖추고 장애 없는 환경 인증(BF)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지난 20일 찾아 유기견 입양 활성화 등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양산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지난 20일 찾아 유기견 입양 활성화 등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양산시

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2개월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날 나 시장이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국제 강아지의 날 제정 목적에 맞춰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의도다. 현재 지원센터는 유기견 19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나 시장은 "반려인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시범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정식개관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유기견 입양 활성화 등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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