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해단식 참석자들이 20일 경남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해단식 참석자들이 20일 경남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가 20일 본회 회의실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을 열었다.

경남은 지난달 18~21일 강원 평창·춘천·의정부와 경기 이천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전 2개 종목에 23명(선수 7명·임원 및 보호자 16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이화영(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빙상 여자 1000m IDD(성인부·동호인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창원시휠체어컬링팀 조민경-정태영 부부가 2~16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포상금 증서와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과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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