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강외정·주영대 각각 2관왕
사격 서영균 은 1개·동 2개 수확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강외정(왼쪽)과 김민 감독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강외정(왼쪽)과 김민 감독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가 이달 열린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강외정과 주영대는 2개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전체 6개 메달을 수확했다.

강외정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 여자 복식과 혼성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식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6~9일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열린 2024 리냐노 오픈대회에 참가해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영대는 리나뇨 오픈대회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서영균(첫째 줄 왼쪽 둘째)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뉴델리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입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서영균(첫째 줄 왼쪽 둘째)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뉴델리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입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도 메달을 안겼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서영균은 9~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뉴델리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세계 각지에서 한국과 경남 위상을 높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11월 김해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