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 재입법 등 정책협약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위수탁지역본부와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들이 2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최환석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위수탁지역본부와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들이 2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최환석 기자

화물차 운전자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위수탁지역본부와 민주당 도당은 20일 총선 정책협약을 했다. 민주당은 화물연대가 제안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재입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근로자·사용자 범위 확대 추진, 플랫폼 규제방안 제도 개선 등을 수용했다.

화물연대는 “민주당-진보당 야권 단일후보 결정을 환영한다”며 “노동 가치를 존중하고 모든 노동자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중요한 동반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22대 총선 정책협약을 반드시 지켜주리라는 신뢰와 굳건한 연대의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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