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심판을 위해 손 맞잡기로

진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된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오른쪽)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종현 기자
진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된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오른쪽)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야권단일후보로 총선승리 이뤄낸다."

진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된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강조했다.

갈 예비후보는 진보당 류재수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신팜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 예비후보도 회견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일후보 승리를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갈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지난 2년간 파탄 난 민생경제, 치솟는 물가, 천정부지 가계부채, 높은 대출이자에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남북 간에는 언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시각에도 환자들은 의료대란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오직 군대식으로 밀어붙이는 독재가 판친다. 사회곳곳에서 갈등과 분쟁이 끓어 넘치고 있다. 대화와 협상이 없는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어느 하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전세계 민주주의를 선도해 온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순식간에 후진국 독재국가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갈 예비후보는 "이번 만큼은 진주도 윤석열 정권 심판의 길에 나서 달라. 무능하고 무도한 정치, 무책임하며 무지한 정치는 더 이상 안된다"며 "계사년 1593년 6월, 7만의 민관군이 결사항전으로 왜적과 싸운 진주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진주시민의 자존심을 반듯하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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