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점근 2대 주민자치회장이 연임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열고 2대 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3대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회의 결과, 2025년까지 2년간 제3대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 회장에 김점근 회장이 연임됐다. 부회장에는 김용철 칠북면 주민자치회장과 안건준 여항면 주민자치회장이, 감사에는 오세율 대산면 주민자치회장과 이상육 산인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는 7개 주민자치회와 3개 주민자치위원회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끌 역할을 하게 된다.

김점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다시 한번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들과 함께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주민자치협의회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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