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축제 정체성·독립성 확립 초점

올해 아라가야문화제가 10월 11~13일 열린다.

함안군은 5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고 날짜를 확정했다.

함안군이 5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고 올해 문화제를 10월 11~13일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함안군
함안군이 5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고 올해 문화제를 10월 11~13일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함안군

조근제 군수와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아라가야문화제 행사 기본 구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올해 아라가야문화제는 문화 축제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10월 11∼13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조근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등재 기쁨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며 "아라가야문화제가 역사문화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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