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역에 있는 모든 파크골프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진주시에 따르면 휴장 대상시설은 상락원에서 관리하는 파크골프장을 제외한 파크골프장 8곳(114홀, 9만 909㎡)이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6주간 정비를 마치고 다음 날인 22일 정상 운영을 재개하게 된다.

시는 현재 파크골프장 9곳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개장을 목표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등 신규 파크골프장 3곳 63홀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휴장에 앞서 최근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의 이용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증하고 파크골프장이 생활체육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신규로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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