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53·우리공화당) 진주시 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28일 진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근대화의 대통령 박정희 동상을 서울 광화문 앞에 이순신 장군 동상과 나란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우리공화당 예비후보
김동우 우리공화당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현실은 좌파들의 선전 선동으로 역사가 왜곡되고, 잘못된 근현대사로 국민에게 세뇌하고, 국민을 혼란과 분열로 대립시켜 국민을 좌우로 정확하게 둘로 갈라 놓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좌경화 세력과 주사파 세력들이 꿈꾸는 인민민중혁명으로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뒤엎으려는 세력을 몰아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주·사천·산청을 통합해 서부경남 메가시티로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촉석루 맞은편에 오페라하우스 같은 문화 공연장을 건립하고, 진주시 1000만 관광객 유치와 구도심 공동화 해결을 위한 상평공단 터에 롯데월드·어린이대공원 건립, 경상국립대와 진주교육대학 통합, 진주교대 터에 경상국립대병원 제2 응급센터 설립, 구도심을 개발해 아파트 30만 가구 건립 추진 등을 공약했다.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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