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및 관광두레 사업 선정
관광공사, 낙화놀이 개최 무진정 홍보마케팅 지원 등

함안낙화놀이가 펼쳐지는 무진정이 한국관광공사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함안군은 19일 오후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함안군이 한국관광공사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과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함안군이 한국관광공사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과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선정돼 19일 오후 군수실에서 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업무 협약을 했다. /함안군
함안군이 한국관광공사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과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선정돼 19일 오후 군수실에서 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업무 협약을 했다. /함안군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큰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 낙화놀이가 열리는 무진정이 선정됐다.

또한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상품화하고 주민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매개인력 '관광두레 PD'를 선정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관광관련 상품기획·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양측은 무진정과 함안 낙화놀이를 핵심으로 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및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하고자 사업 컨설팅, 여행상품 및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 주민조직 발굴·육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및 관광두레 사업 선정과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협력으로 함안 관광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품은 함안을 전국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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