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 육성 지원 및 창업기반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진주 창업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해 기업성장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상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증진을 위해 3월부터 진주상평 복합문화센터에서 GX룸, 프로그램강의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창업기업 지원사업으로는 △신규 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 △창업기업의 보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 △신용보증기관 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전문상담으로 기업의 경영·기술상 애로를 해소하는 기업성장지원단 지원사업 등 창업아이템,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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