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의회 자선 바자회 개최
수익금 창원이주민센터에 전달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 노사협의회는 창원이주민센터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2회 한마음 사랑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한마음 사랑나눔 바자회는 '투게더 한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1500여 명은 이웃 봉사 실천을 위해 물품을 내어놨다. 기부금 전액은 직원들이 가져온 가전·생활용품·미용품·의류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올해는 개원 30주년이기도 하지만 우리 병원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봉사를 실천해온 30주년이기도 하다"며 "직원들이 앞장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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