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서부문화센터
김해문화재단·지역예술인 동반성장 사업 ‘의미’

3년째 이어지는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가 올해는 지역예술인 20개팀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연 부문 지역예술인 공모를 진행해 총 20개팀을 선정했다. 2월부터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총 20개 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김해아트소사이어티의 ‘피아노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로 오는 17일 오후 3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무대에 오른다.

김해아트소사이어티 ‘피아노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 포스터. /김해문화재단
김해아트소사이어티 ‘피아노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 포스터. /김해문화재단
김해모던심포니 ‘명화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포스터. /김해문화재단
김해모던심포니 ‘명화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포스터. /김해문화재단

이달 공연으로는 24일 김해모던심포니가 ‘명화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29일 테너 김태준 독창회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3월 이후 지역예술인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김해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는 김해 공연예술인들 활동을 돕는 김해문화재단 대표사업이다. 2023년 대한민국 문화재단박람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기획, 홍보, 행정, 무대기술 등 공연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김해문화재단이 동반성장을 꾀한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불가사리는 지역예술인과 협력, 관객들과 소통, 재단 직원들 열정이 하나 되는 장”이라며 “올해도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 불가사리’ 공연 관련 내용과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gasc.or.kr, 055-320-1234) 김해서부문화센터(wgcc.or.kr,055-344-18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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