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김일권 공동선대위원장, 400여 명 참여
양산 을, 경부울지역 최선봉으로 총선 승리 다짐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서형수 전 양산 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민주당 전·현 도·시의원과 지역인사 등 400여 명이 선거대책위원으로 참여했다.

김두관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경부울 총선 승리를 위해 양산 을에서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두관 예비후보 사무실
김두관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경부울 총선 승리를 위해 양산 을에서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두관 예비후보 사무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챙기지 않는 무능한 정부"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압승해 윤석열 정부 기조가 바뀌고 정부다운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8강전에서 강적 호주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것처럼 부산·울산·경남 지역구에서 과반 이상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양산 을 지역구가 최선봉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정치는 제 길을 떠난 지 오래"라며 "정치가 제 길을 벗어나면 후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안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면 윤석열 정부는 더욱 기고만장해질 것"이라며 "민주당 당원 한명 한명이 이 나라가 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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