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2009년부터 총 5500만 원 기부해

하동군 진교면 술상마을 앞 방아섬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기부천사' 류정승(80) 씨가 하동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류 씨는 2009년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5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류 씨는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후원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 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 이웃돕기와 사회복지사업에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류 씨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민족 큰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귀용 기자 en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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