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
한화에어로, 리어카 4대 기부

함양군자원봉사센터가 17일 함양군청 현관에서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과 자활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폐자원 수집 대상 가구에 '사랑의 리어카' 4대와 함께 안전조끼, 자물쇠, 생필품 꾸러미 등 15만 원 상당도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사업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제안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재능기부를 통해 2014년부터 지속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반 리어카보다 가볍고 이동에 편리하며 경광등, 브레이크, 경적벨 등의 안전장치를 장착한 어르신 맞춤형 리어카이다.

정구상 센터장은 "사랑의 리어카가 폐자원 수집 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정 기자 june20@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