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험 공간 '상상누림터'
통영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개소

통영시는 12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위한 VR·AR(가상·증강현실)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 '상상누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강성중·김태규 도의원과 시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OVACA(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의 공모 선정 사업으로 시비 2억 7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 7000만 원을 투입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3, 4층에 연면적 200㎡ 규모로 조성된 공간이다.

전재명 관장은 "상상누림터가 '장애'가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장으로 자리매김해 전국 제일의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정 기자 june20@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