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우선 주차 조례 대표 발의로 제정…예우 증진 이바지 공로

정순욱(오른쪽) 창원시의원이 4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고 있다. /창원시의회
정순욱(오른쪽) 창원시의원이 4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고 있다. /창원시의회

정순욱(더불어민주당, 경화동·병암동·석동) 창원시의원은 4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원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운영 조례’가 제정됐다. 창원시청과 소속기관 청사·공공시설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규정하고 노외·부설 주차장과 다중이용시설에도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권장하는 근거를 담았다.

국가보훈부는 지난달 기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전국 255면이며, 45면을 설치한 창원시에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정 시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정신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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