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창의성, 효과성 등 높은 평가

산청군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우수 후생복지사업 사례를 공유·확산해 범정부적으로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공직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청군은 공모 결과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난이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송파구, 특허청, 경기 안산시, 국세청 등 전국 우수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군은 그동안 △공무원 아파트 임대사업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직원 찐휴식 힐링공간' △공무원 휴식과 화합을 위한 군직영 휴양시설 운영 △MZ세대도 공감하는 복지정책 확대 등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 및 사기 진작에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재충전으로 직원들 삶에 활력이 생기고 활기찬 직장문화가 조성되면 대민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행정의 생산성 향상과 군민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