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리단길 공영주차장 44면
장유 내덕동 공영주차장 62면

김해시는 원도심인 봉리단길 공영주차장 44면과 장유 내덕동 공영주차장 62면을 준공했다. 공영주차장은 유·무료를 합쳐 455곳에 1만 3788면으로 늘었다.

봉리단길 공영주차장은 원도심 재생사업을 해서 젊음의 거리로 자리 매김한 봉리단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만들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회공헌 기부채납 터 1054㎡와 시유지 197㎡에 44면으로 조성해 무료로 운영한다.

내덕동 공영주차장은 터 면적 1667㎡에 주차장 62면이다. 그동안 미포장 상태 임시 공영주차장이어서 비가 오면 물 고임과 비산먼지가 발생해 민원이 따랐다. 시는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2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12월 현재 김해지역 주차 공간은 공영 455곳(1만 3788면), 민영 287곳(1만 331면), 부설 2만 4561곳(28만 6064면)을 합쳐 총 2만 5303곳(31만 183면)이 있다.

시는 올 한해 봉리단길, 내덕동을 포함해 삼계44통, 삼계복합문화나눔센터 등 6곳에 465면 공영주차장을 공급했다. 공영주차장 외에도 공유주차장 개방사업 등으로 7곳에 74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내년에도 삼방공원 등 5곳에 388 공영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외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으로 10곳에 196면 주차 공간을 늘린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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