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클래식무대가 준비한 이주은 피아니스트 독주회가 1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독주와 합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주은 피아니스트는 현재 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남클래식무대는 "한국 음악계 미래를 이끌어 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라 설명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겨울밤, 그림과 노래를 이야기합니다'를 주제로 무소륵스키가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 슈베르트가 작곡하고 리스트가 편곡한 가곡 5곡, 리스트가 가진 피아노 연주 테크닉을 모은 연습곡 12곡 중 마지막 '눈보라'를 연주한다.
이주은 피아니스트는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연주자가 되려 항상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면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 듯하다"고 전했다.
입장료 2만 원. 문의 010-3647-6343.
/백솔빈 기자
백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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