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품종별 전시, 가공품 판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가 오는 9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2023 산청명품딸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이 9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2023 산청명품딸기 축제'를 개최한다.    /산청군
산청군이 9일 단성면 기산국악당에서 '2023 산청명품딸기 축제'를 개최한다. /산청군

축제에서는 딸기 품종별 전시, 딸기 가공품 판매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농업인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군내 800여 농가가 매해 13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의 대표 작물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딸기를 비롯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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