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제 도의원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조인제 경남도의원.
조인제 경남도의원.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경남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남도의회는 조인제(국민의힘·함안2)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도내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 추진·재정 지원 △중복지원 제한 △자문·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조 도의원은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은 가장 역할 수행으로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등 빈곤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생활안정과 복지를 증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내달 열릴 정례회 기간에 다뤄질 예정이다.

/최환석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